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 (문단 편집) === 성격 === 상술한대로 쓸데없이 머리가 좋아서 10살 때 자신의 주민기록을 조회한 그는 현재의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거리를 두게 되었다. 물론, 그의 양부모는 그를 충분히 사랑해주었고, 이는 키리토 본인도 인정하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지는 않아도 '어떤 사람에 대해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버렸다. 이 때문에 사람을 대할 때 계속 상대가 내보이는 모습이 진짜인가 아닌가 가늠하게 되었고, 점점 가늠하는것이 귀찮고 지쳐갔던 나머지 굳이 진짜 그 사람을 알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게임에 도망치듯 빠졌다. 다만 키리토는 어디까지나 외로움을 크게 타지 않는 타입인 것 뿐이지, 사람을 대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건 아니기에 [[클라인(소드 아트 온라인)|클라인]]이나 [[유우키 아스나]]처럼 스스로 다가온 인물은 굳이 거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쾌활하게 잘 어울려 주기에 그럭저럭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있었다. 그 외에도, 좀 더 먼 거리에서 그를 추종하는 이들은 상당히 있는 듯, 작중에서 조금씩 언급되는 걸 보면 비터 누명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주변 사람들의 호감은 물론 동경까지 끌어내는 타입인 듯하며 프로그레시브 초반이나, ALO 입문 이후의 모습을 보면, 장난끼도 꽤나 있다. 다만 SAO 후반부에는 그동안 하도 구른 나머지 훨씬 가라앉은 성격이 되었으며, '흑의 검사'로서의 키리토는 상당히 냉엄하고 날이 서있는 성품. SAO에서 해방된 이후의 모습과 상당히 괴리감이 크기 때문에, 주의할 것.[* 아스나도 만만치 않게 갭이 있다. 더군다나 유니탈 링을 보면 시작부터 우당탕 망가지고 있는데,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흑의 검사'를 부활시킬 예정이길래 캐릭터를 이따위로 굴리고 있는지 상당히 걱정스럽다.] 덩달아 '''자기 평가가 상당히 이상하다.''' 스스로에 대해 게임 [[폐인]]이라는 걸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행적을 살펴보면 머리가 '''엄청'''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오디널 스케일을 보면 운동도 꽤 잘했을 듯 하며, 또한 늘 스스로가 이기적이라고 [[자학]]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상냥함을 갖춘데다가, 눈에 띌 정도로 나서서 사람들을 도우러 다니지 않을 뿐이지 [[시리카|눈앞에서 다른 사람이]] [[시논|곤경에 처한 걸 보면 구해주었고,]] 또한 자신이 희생하는 게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그렇게 하는 편이지만...그러나 그 와중에도 이렇게 하는 편이 자신에게도 이득이기 때문에 하는 것일 뿐이라고 자신과 타인에게 주장한다. 인물관계에서도, 스스로를 '''그저 수백 명의 공략조 플레이어들 중 한명일 뿐이며 별 변변한 세력도 빽도 없는 비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사실 본인만 자각하지 않고 있을 뿐, 그는 명실상부한 공략조의 여러 리더들 중 하나이며[* 끝까지 솔로로 남은 것과, 프로그레시브에서의 행적을 보면, 중립 입장으로서 길드간의 중재를 하며 공략파의 내적 갈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주변 인물들이 보기에 그는 힘든 것은 자신이 다 짊어지는 '영웅' 그 자체의 인상이다. 단, 마냥 좋은 사람이기만 한 것은 아닌데...프로그레시브를 보면 '''사람이 꽤나 시니컬한데다가, 비정한 면이 있으며 계산적인 면모가 확실히 있긴 있기에...'''이걸 본인도 알고 있기에 자기 혐오를 종종 느끼고 있단다. 또한, 자세히 보면 '''종종 얘가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잘못 끼워진 것 같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들이 꼭 튀어나오곤 하는데...일단 일반적인 십대 청소년의 감수성은 아니다. 자신이 비터라는 정체와 그동안 쌓은 높은 레벨을 숨기고 고레벨 던전이라는 정보를 함구하는 등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실수로 인해 '달밤의 고양이단'이 함정 몬스터에게 몰살당한데 이어 리더마저 자살했다 생각하기에 이에 [[PTSD]]에 가까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죽음 이야기만 나와도 예민해지는 데다가, 데스 패널티만 있는 ALO에서도 잔뜩 경계할 정도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기 눈 앞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나서는 순간, 진짜 그/그녀가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들게 되면 멘탈이 망가져 가는 게 눈에 바로 띈다. 검술 자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검의 길을 걸으며 좀 더 앞으로 가보고 싶다는 것이 SAO에서의 그의 최초의 원동력이자, 스스로도 자신의 '중심'이라고 평한 것이었으며 향후 다른 동기들도 생긴 듯 하지만 말이다. 맛있는 걸 꽤 밝히는 편인데, SAO 시절에 키리토는 장비 혹은 먹을 거에 돈을 주로 썼다고 언급된다.[* 1권에서 아스나가 장비에 관해서 트집 아닌 트집을 잡자 "뭘, 장비 사는 데 돈 쓸 거면 차라리 맛있는 거나 사 먹는 게 낫지.."라고.] [[아스나(소드 아트 온라인)|아스나]]의 요리 스킬이 꽤 높은데다가 센스도 뛰어나 툭하면 그녀에게 조리해달라고 부탁하곤 하며, 4부에서도 틈틈히 군것질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에길]]의 가게에서 주로 매운 맛으로 된 음식을 먹는 걸 보면 매운 걸 좋아하는 듯 한데, 본인의 동료들이 키리토가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침을 삼키다가 같이 먹는 순간...그 매움을 못 견디고 입에서 즉각 초화재를 일으켜버린다.[* 자기 여동생이 대표적인 피해자. [[https://youtu.be/FN1WwDfSqak?t=2m1s|원작/애니에서 1번]](스구하 목욕신 때문에 연령제한 판정), [[https://youtu.be/E9gdZsb77BY?t=21m41s|콘솔판에서 1번]]으로 총 2번 당했는데, 콘솔판에서는 아스나도 키리토를 따라하다가 피해를 봤다.] 이 먹보 기질은 자기 여동생과 시노자키 리카, 프리미어도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2기 기념 라디오 코너에서 작가가 말하길 가장 쓰기 힘든 캐릭터는 키리토이고, 이유는 [[이뭐병|작가 자신도 이 놈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한다.]][[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29/read?articleId=21863716&bbsId=G005&itemId=74&pageIndex=1|출처]] 자기 혐오가 상당하다. 원래부터 타인에게 선을 긋고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면이 있어 스스로를 싫어했는데, 이게 아인크라드 시절을 거치면서 상당히 심화되었고, 특히 살인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흑의 검사'로서의 자신을 두려워하는 면이 있다.[* 다행히 콘솔판에서는 초반부터 리더를 맡아서 그런지, 자기 혐오 성향이 보이지 않는다. 사실 리더가 저런 성격이면 일행들 분위기에도 좋을 리가 없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언더월드에서는 키리토가 무의식중에 스스로의 실력을 억누르고 있었으며, 이게 심의 시스템의 영향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제약으로 작용한 듯하다.[* 4연격까지밖에 못 쓰던 소드스킬이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싸우면서 '진심으로 하자'라는 사고 전환과 함께 갑자기 마구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지오까지 죽을 지경이 되어서야 진심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기 혐오가 추가로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